남남 최종회 줄거리 리뷰 남남 12회 줄거리 최수영 전혜진 드라마 안재욱 박성훈 지니티비 티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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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남 최종회 줄거리 전에, 11회 결말 간단히 볼게요~


남남 최종회 줄거리 리뷰
🍎
이튿날 아침에 일어난 진희와 재원은 아침을 먹는다.
재원이 또 딱딱해지자 진희는, 쌩까지 말자고 한다. 그런 밤을 보내 놓고 그러니까 이상하다고.
그냥 사고였다고 생각하자, 는 재원. 그게 그녀한테 좋을 거라며.
자기는 좋아해서 잔 건데 선배는 아니었냐고 묻는 진희. 그냥 사고? 좋아했단 말은 거짓말?
그때 휴대폰 문자를 확인한 진희는 후다닥 나간다.

미정의 모친상에 간 은미와 진희.
은미와 진희는 그 분을 친할머니처럼 여기며 살았었다.
친구 태경이도 와서 진희를 위로해 주는데 보이는 재원을 향해 웃는 진희. 그도 파출소 직원들을 데리고 문상을 온 것이다.

미정은 사실 입양 된 아이였다.
미정 외삼촌은 핏줄도 아닌데 미정이 상속을 받는다고 소리지르고, 외숙모는 힘드니까 좀 도와달라고 한다.
미정은 그 동안 연락 한 번 없이 살다가 엄마가 돌아가시니 이제 와 돈 욕심을 내는 외삼촌 부부를 보니 어이가없다.
옆에 있던 은미가 참지 못하고 칼 같이 쏴부친다. 왜 갑자기? 날강도가 따로 없네.

본서로 발령이 난 진희.
파출소 직원들이 축하해 주는데, 진희는 재원 곁을 떠나려 하니 마음이 무거워, 억지로 웃어준다.
은미한테 자기는 독립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는 진희. 은미는 왜 하필 지금? 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진홍을 만난 은미는 진희가 독립 얘기를 꺼냈다고 불평하고, 진홍은 사춘기 소녀들 같다고 한다.
진희는 중2병도 사춘기도 없었다고 말하는 은미.
진홍이 같이 운동 시작하자고 하자, 은미는 물리치료사 일이 워낙 기 빨리는 일이라 자기는 운동할 필요 없다고 대꾸한다.

은미와 진희는 저녁 식사 후 집에 가다가 사택 앞에 서 있는 재원을 만나, 편의점 앞에서 캔맥주를 마신다.
우리 진희랑 여기서 자주 잤나봐요? 하고 놀리는 은미.
재원은 당황하여 그, 그게...하고 말을 더듬는데, 진희는 사택이니까 원래 직원들 자는 데라고 말한다.
은미가 진희에게 그럼 독립해 사택으로 들어가라니까, 진희는 그건 동거라고 대꾸하고, 순간 맥주 뿜는 재원.

파출소로 생리대 얻으러 온 가을.
생리대 얻고 나가는 가을을 불러 진희는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가을은 뭐래 짱나, 쯔, 하고 대꾸한다.
파출소 안 진희와 재원의 쿨한 듯 달달한 시간.

직원들과 나이트클럽 갔다가 허리가 삐끗한 진희는 미정이 가져 온 사골국을 기다리다가, TV에 나오는 루앙 대성당에 꽂힌다.
그녀는 누구랑 같이 가고 싶은 듯한데?
진희는 사택 재원의 방에 붙어 있는 세계지도를 보며 그에게 말한다. 나 휴직계 낼 거예요.

진희는 여행사에 문의도 해보고 여행 관련 책도 읽어본다.
여행 간다니까 같이 가는 줄 아는 은미에게, 진희는 혼자 간다고 말한다. 세계일주 배낭여행. 1년 동안.
진희의 반응은, 안 돼!
하지만 진희는 은미에게, 지난 일들을 겪으면서 무식하게 버텼기 때문에 고장이 나서 초장에 고쳐 놔야 한다고 말한다.
재원은 맥주 마시며 세계지도를 본다. 혹시 진희와 같이 여행 가고 싶은 것일까.

그동안 진희와 은미는 한 번도 떨어져 살아 본 적이 없었다.
은미는 진홍에게, 자기가 먼저 놔줘야 진희가 놓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진홍은 진희가 마음에 안 차더라도 늦은 사춘기라고 생각하고 기다려 주자고 은미에게 말한다.
은미는 진홍에게 왜 요즘 같이 살자는 얘기 안 하냐고 묻고, 진홍은 기다린다고 대답하고, 은미는 우리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관계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한다.

진희가 여행 가는 날 아침에 그녀 집 앞에서 기다린 재원, 자신이 쓴 가상 세계여행 노트를 준다.
한 바퀴만 돌고 오라는 재원에게 뽀뽀해 주는 진희.
갈게요.
기다릴게.
당연하죠.

삶이란 무한의 레일 위에 놓여 있다. 지나쳤다 생각하는 순간들이 돌고 돌아 다시 내 앞에 나타나는 순간. 그 순간을 어떻게 마주할 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진희.
뛰다가 문득 옆을 보면 어느새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는 누군가가 있고, 설령 넘어져 주저앉아 있고 싶을 때도 누군가 손 내밀어 일으켜 주고, 우리 인생에 없을 것 같던 무서운 일도 겪기도 하고, 겪을 거라 생각하지도 않았던 경험을 할 때도 있지만, 누군가는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힘들 때 천천히 걷더라도 달릴 수 있을 때까지는 힘차게 그리고 함께 계속 뛰어 보는 것이다. 진희.

진희와 은미는 공항에서 만나지만, 은미는 자신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갈 뿐이라고 한다.
각자 길 떠나는 모녀.

물리치료사 싱글맘 은미가 자기를 버렸던 남자를 용서해 받아주고, 딸 진희가 선배 파출소장과 연애하는 이야기 드라마 남남.
이야기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은미와 진희의 쿨한 성격, 또 쿨해지려 노력하는 태도가 보기 좋았던 로맨틱 코미디 가족 드라마 남남 최종회 12회 끝났어요~💕

ㅡ사과나무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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